초등6학년 2학기 연극단원에 영화 "샬롯의 거미줄"의 내용을 연극 극본으로 각색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영화 "샬롯의 거미줄"은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소설 "샬롯의 거미줄"이 원작입니다.

초등 6학년 대상으로 소설 "샬롯의 거미줄"을 먼저 읽고 영화 "샬롯의 거미줄"을 보고 독서감상문을 썼습니다.

샬롯의 거미줄 줄거리

 

윌버는 함께 태어난 형제 중에 가장 작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한 무녀리 돼지다. 농장 주인의 딸인 펀은 아빠를 설득해 윌버를 구해내 정성껏 키운다. 펀의 삼촌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윌버는 거미 샬롯과 친구가 된다. 윌버는 여러모로 자신과 다른 샬롯 때문에 갈등도 겪지만, 둘은 아주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얼마 후 늙은 양이 찾아와 윌버가 크리스마스 햄이 될 거라고 예언한다. 윌버는 겁에 질려 울부짖지만 사려 깊고 침착한 샬롯이 윌버를 살려낼 묘안을 낸다. 바로 거미줄에 윌버를 위한 근사한 문구를 짜 넣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샬롯의 예상대로 윌버를 기적을 부르는 돼지라 여겨 특별대우를 해 준다. 샬롯은 죽을 때까지 힘을 다해 윌버를 위해 거미줄을 짜 놓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쓸쓸하게 죽어 간다. 우리버에게 남은 것은 대자연을 품은 농장과 샬롯과의 잊지 못할 우정 그리고 이제는 윌버가 돌봐 주어야 할 샬롯의 새끼 거미들이다.          출처: yes24

 

 

샬롯의 거미줄 독서감상문

 

제목: 윌버와 샬롯의 깊은 우정
 
샬롯의 거미줄의 주인공 윌버는  약하게 태어났다. 원래 약하게 태어난 돼지는 태어나자마자 죽지만 펀의 도움으로 살 수 있게 된다. 하루하루를 보내다 소중한 친구인 거미 샬롯을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소시지가 될 운명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샬롯은 윌버를 지키기 위해 거미줄로 글을 적어 윌버를 유명한 돼지로 만들어 품평회까지 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돼지에 비해 1등을 못할 위기에 처하자 샬롯은 윌버를 살리기 위해 임신 중인데도 마지막 힘을 짜내 다시 한번 글을 적고 죽게 된다. 샬롯의 도움으로 윌버는 특별상을 받게 되었고 소시지가 되지 않을 수 있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책이 더 재밌었다. 왜냐하면 책을 먼저 읽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책을 읽을 땐 등장인물들을 상상할 수 있었지만 영화로 보니 상상을 할 수 없을뿐더러 샬롯이 징그러워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샬롯이 굳이 자신의 목숨까지 내버려가며 윌버를 도와줄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샬롯이 윌버와 우정의 깊이가 그만큼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미줄이 나오면서 거미집을 만들 때 힘들 줄 몰랐는데 힘들다는 게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내가 샬롯이라면 아무리 글자를 가져다준다 해도 모르는 글자면 그렇게 못 쓸 것 같은데 샬롯은 어떻게 그렇게 잘했는지 궁금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청주 개신초 6학년 황OO

 

 

 

제목: 대단한 우정

  약하게 태어나 바로 죽을 뻔한 윌버였지만 펀이 윌버를 발견하고 살려주게 된다. 윌버는 농장에서 샬롯이란 거미 친구를 사귀었는데 샬롯은 직접 거미줄에 글씨를 써서 윌버를 도와주었다. 샬롯 덕분에 품평회에 가게 된 윌버였지만 그때 샬롯은 알을 품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글씨를 써준 뒤 알을 낳고 죽게 된다. 그 때 윌버는 템플턴이란 쥐의 도움을 받고 알을 농장으로 데리고 왔다. 알에서 거미가 태어났을 땐 모두가 떠났지만 세 마리의 거미는 남아있었다.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봤는데 영화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영화에선 글자가 아니라 동물이 직접 나와 몰입이 더욱 잘되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 영화를 보고 우정이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샬롯이 자신이 아파도 우정을 먼저 생각해서 윌버를 구해줬기 때문이다. 나도 샬롯처럼 우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청주 개신초 6학년 이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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